포천시는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복구입비 신청기간을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사업은 작년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8월에는 포천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 배정 기준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며 신청 방법은 면사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천시 교육지원과 방문 신청 및 등기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은 포천시의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 복지 확대 구현의 일환으로 학생 복지 증진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포천시 공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포천시 대응으로 각 학교별로 현물 지원 방식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곳은 포천, 성남, 용인, 안성, 광명, 오산, 과천, 안양, 수원, 고양, 가평, 안산, 군포, 의왕 등 14개 시·군 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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