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최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을 위해 서부지역 5개 읍·면 청소담당 공무원들과 까마귀떼 퇴치용 레이저 운용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하는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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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 회의에서는 겨울철 적치쓰레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등 환경정비에 대한 다양한 시책들이 논의와 함께 최근 까마귀떼 분변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주요 도로변 및 인도에 쌓인 분변에 대해 노면·살수차를 동원 대대적 제거작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까마귀떼 분변제거 작업은 살수로 인한 겨울철 결빙 사고예방을 위해 주로 영상온도인 날 낮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분변이 가장 많이 쌓인 안중읍 일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백운기 안중출장소장은 "취약도로변 실시간 로드체킹을 통한 환경정화, 자연부락 불법소각 근절 대책, 영농폐기물 수거 철저 등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소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까마귀떼 퇴치를 위해 추경을 통해 까마귀떼 퇴치용 레이저 3대를 구입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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