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상반기 초·중·고교 방과후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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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산하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청내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초·중·고교 방과후학교 담당자 18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2019학년도 새롭게 변경 및 추가 신설된 방과후학교 기본계획과 길라잡이 내용을 전달한 자리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방과후교육 질 향상과 업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금계초와 고양제일중에서 실시한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져 참석자들이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중심형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사교육비 절감 방안 및 방과후학교 질 향상을 두텁게 모색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내용에 대한 안내가 진행돼 교육의 공공성 제고 및 계층 간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심광섭 교육장은" 행복한 배움이 있는 학교, 꿈이 성장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학생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오후가 행복한 고양방과후학교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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