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정의 핵심전략 및 민선 7기 공약사항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 군정 운영을 통한 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2국 및 6개 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군의회 임시회에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됨에 따라 2019년 조직개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국 설치를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 및 부서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선진화되는 축산산업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축산과를 신설하고 안전행정과를 행정담당관과 안전총괄과로, 복지지원과를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로, 문화관광체육과를 문화체육과, 관광과 로 분리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기획감사실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전략사업실을 투자진흥과로 변경해 군의 장기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시행일인 다음달 4일에 맞춰 조직개편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과 함께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군정 실현을 통해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비전을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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