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장사 문화의 변화 속에 ‘공설·공동묘지 재개발사업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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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은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게 되며, 기본구상과 과업수행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역에 산재한 26곳의 공설·공동묘지가 모두 만장된 상태에서 더욱 효율적 개발과 이용 편익 증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범적으로 기존의 공설묘지 중 1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장사 수급계획과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필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발을 확대 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은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며, 사업 완성시 개별적이고 무분별한 사설 및 불법 묘지 예방 등의 효과를 거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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