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안도서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 주안도서관에 따르면 다시 들여다보는 과거 100년사 야간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태극기 캘리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와 함께하는 그날, 유관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도서 전시 ▶일제강점기 관련 영화 상영 ▶역사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 마련돼 있다.

이 중 다시 들여다보는 과거 100년사 야간 인문학 강의는 「단박에 한국사」 시리즈, 「헌법의 상상력」 등 베스트셀러 역사도서를 집필한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이 맡는다. 다음 달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왜 역사는 반복되는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화두’,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다음 달 2일에는 태극기 캘리슈링클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과 16일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북아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나 문의는 주안도서관 독서문화과(☎032-450-9139)로 하면 된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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