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과 백제현 국회의원,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이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등을 놓고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박승원 광명시장과 백제현 국회의원,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이 제2융합기술교육원 설립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제2융합기술교육원(가칭) 광명 설립과 지원을 위해 광명시와 백재현 국회의원,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15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 직업능력개발과 고용창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취업지원·대졸 고학력미취업자 취업에 상호 협력하며 상호 행·재정적인 지원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에서 일자리창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광명에 들어서는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이며, 광명 제2융합기술교육원은 약 6천554㎡ 규모(지하2층∼지상10층) 건물의 도심형 캠퍼스 형태로 리모델링 공사 후 연내에 개원될 예정이다.

개설되는 학과는 4차 미래산업인 빅데이터분석과, 증강현실시스템과, 바이오융합시스템과, 3D제품모델링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5개 과정이며 100명(예정)을 모집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은 성남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광명에 설립된다.

박승원 시장은 "1981년 7월 1일 광명시 개청 이래 대학이 광명에 들어오는 것은 큰 경사이며 앞으로 시는 폴리텍대학과 잘 협력해서 광명에서 일자리 창출, 실업문제 해소, 고학력 청년층 실업난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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