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당직실의 전화번호 뒷자리를 ‘119’로 통일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안전사고나 재난 발생신고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과 시민들에게 친숙한 긴급전화 ‘119’번호를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상기후 영향에 따른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증가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학교 안전 기대요구가 상승해 3월 1일자 조직개편 시 안전총괄과를 신설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교육청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당직실 전화번호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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