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우수 조례’ 시상식에서 대상 등을 수상,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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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지방자치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해 제정된 우수 조례를 표창하는 시상식으로, 조례의 창의성, 합법성, 시행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시상식에서 도의회 진용복(민·용인3) 운영위원장은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로 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 위원장은 "도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성실한 도의원으로서 도민과 막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과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또 기획재정위원회 민경선(민·고양4) 의원이 ‘경기도 학교교복 지원 조례’로,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민·과천) 의원은 ‘경기도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로 각각 개인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종찬(민·안양2) 의원도 ‘경기도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 조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송영만(민·오산1)·오지혜(민·비례) 의원이 각각 ‘경기도 고령 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로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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