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는 오는 19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분과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2019 청소년 학습권 보장 대토론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청소년분과 소속 중·고등학생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초까지 지역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김진표·김영진·박광온·백혜련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도 참여한다. 우수 토론자에게 시상도 진행한다.

수원시 광역행정 시민협의회 관계자는 "지역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한 토론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