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 청년실업 해결과 농업·금융 분야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중 4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사원서는 오는 2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나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응시 지역은 도단위로 이뤄지며, 출신 학교(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나 2019년 2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역에 응시할 수 있다. 경기 등 각 지역별 채용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자기소개서 평가 등), 필기전형(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돼 원서에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봉사활동 등의 스펙 기입란이 없다.

NH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공공성과 지역 기반적인 역할을 감안해 지역 출신 인재 발굴을 채용 원칙으로 하고,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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