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도화권 건강증진 120센터를 이전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

17일 구에 따르면 도화권 120센터는 기존 연송로 102에서 도화지구 내 신축된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장고개로 29-1) 1층으로 옮겨진다.

이 센터에는 상담간호사 1명이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한다. 또 센터는 지난달부터 도화3동 분회경로당에서 ‘찾아가는 120센터도 주 1회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면 120센터 1곳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만성질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