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블로그 기자단이 지역 곳곳의 소식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8기’가 지난 15일 새로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이번 구성된 남동샘터는 지역의 대학생과 일반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 이뤄졌다.

이들은 남동구 고유의 이야기나 각종 행사 및 여러 생활소식을 직접 취재해 남동구 공식 블로그 ‘통! 통! 남동’과 개인 블로그 등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 작성된 기사는 구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된다. 구는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 중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활동 블로그 기자에게는 표창도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남동구의 매력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유익한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구민은 물론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남동구’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활동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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