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19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홈경기 입장권 정책을 확정했다.

ENS 일반석은 성인 1만 원, 청소년 6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며 W일반석은 성인 1만5천 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5천 원에 판매된다. 프리미엄석은 성인 및 청소년 2만5천 원, 어린이 8천 원이다. 원정석도 기존처럼 상대팀 입장권 가격 정책과 동일하게 책정돼 운영된다. 하이트 테이블석(2인 기준)은 4만 원에 하이트 캔맥주 4개와 닭강정 제공, 피크닉 테이블석(2인 기준)은 2만4천 원이다. 스카이라운지는 성인 및 청소년 3만 원, 어린이 2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시즌권 구매자의 경우 특성화좌석(하이트 테이블석, 피크닉 테이블석, 스카이라운지)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홈경기 입장권 판매는 경기 15일 전 정오부터 구단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에서 시작되며, 경기 당일 후반 15분까지 온라인 판매된다. 인천구단 시민주주는 기존처럼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 포함 4명까지 20% 할인 혜택(특성화 좌석 제외)을 제공하며, 유니폼 착용자 대상 할인 프로모션은 폐지된다.

인천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2019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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