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상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 중·장년들이 비영리기관이나 사회적기업 등에서 경력을 활용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50명의 참여자가 23개 기관에서 활동했으며, 올해는 두 배인 10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13개 업무분야(경영, 마케팅, 인사, 재무, 외국어, 사회서비스, IT, 법무, 문화예술, 행정, 교육, 상담, 기타)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필요한 교육을 받은 후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연말까지 활동한다.

사업참여희망자와 기관은 시 사회공헌활동 운영기관인 ‘일터와 사람들’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schw2014n@wwp.or.kr)로 접수할 수 있다.

김유리 인턴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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