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얘기 나왔으니 ‘비법 전수’ … ‘특정 장소’마다 동일한 고충은

김신영이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17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홍선영의 생일파티가 방송됐다.

이 자리에서는 다이어트를 주제로 대화가 시작됐다. 홍선영은 단식원에 가봤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가 봤다. 탈출했다고 했다. 그는 "단식원 갔을 때 산책시간이 있었다. 거기서 친해진 애들한테 산책시간에 2만원 들고 오라고 시켜서 몰래 나가서 고깃집으로 갔다"고 말했다.

aaaa.jpg
▲ 김신영이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에게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김신영 역시 단식원을 찾았던 기억을 떠올려 "아이러니한 게 단식원 바로 앞에 갈비집 있다. 장사 엄청 잘 된다. (앉을) 자리가 없다"라고 했다.

이어 김신영은 "이침이라고 있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침인데 귀에 붙여놓는 것이다. 허기가 질 때마다 이침을 눌러야 되는데 눌르면 갈비가 땡긴다"고 했다.

자신만의 비법으로 김신영은 "거짓 배고픔과 진짜 배고픔이 있다"며 "'아무거나 내 몸에 들어와라'라고 하면 진짜 배고픈 거고 '피자가 먹고 싶다'라고 하면 거짓 배고픔"이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음료수 대신 탄산수 마시기, 아이스크림 대신 포도즙 얼려 먹기 등의 비법을 알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