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격퇴 막판변수…"민간인 1천명 갇혀"
(다마스쿠스 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점령지인 시리아 동부 바구즈에서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국제동맹군의 IS 격퇴전 지상군 부대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의 무스타파 발리 대변인은 이날 IS가 진영 밖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모두 폐쇄하고 민간인 이탈을 막았다고 말했다. SDF는 IS가 민간인 약 1천명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 'IS 최후 점령지' 바구즈에서 경계 펼치는 SDF 대원
(다마스쿠스 AFP=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마지막 점령지인 시리아 동부 바구즈에서 국제동맹군의 IS 격퇴전 지상군 부대인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 대원이 건물 꼭대기에 올라 경계를 서고 있다. 바구즈에서 포위된 IS 잔당에 민간인 1천명 가량이 사실상 인질로 붙잡혀 있는 것으로 이날 전해지면서 국제동맹군의 '해방 선언'이 늦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