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원에 폭언, "저는 젊은 일꾼 입니다" 일침 장문으로... 88년생 연대 출신

구의원에 폭언을 한 사례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처서구의회 정인갑 구의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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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의원에 폭언' 글을 올린 정인갑 의원 페이스북 캡쳐

17일 정인갑 구의원은 한 집회에서 발언을 한 뒤, "어린노무 XX" 같은 폭언을 들었고 무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사람을 일꾼으로 선출한 주민들께서 '벙어리 구의원'을 바라진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은 '어린노무 XX'가 아니라 '젊은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장문의 글은 현재 많은 공유와 응원 댓글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정인갑 구의원 페이스북을 찾아보면, 가족 사진이나 상장을 받은 사진 그리고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정인갑 의원은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1988년생이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2019년에는 아름다운 녹색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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