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가슴절절 노래가사 "말하지 않아도 알고있어"... '10년 친구' 고백

가수 린이 '댓글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남편인 가수 이수에 대한 악플 때문이었다. 그는 한 인터넷 기사 댓글에 '대댓글'을 달았다.

20140403104401608.jpg
▲ 린 (MBC 라디오스타 캡쳐)

15일 린은 '발렌타인데이 선물' 관련 기사에 악플이 달린 것을 보고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강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 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말 하려고 댓글을 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런 린의 댓글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덧붙여지고 있다. 이수의 방송 복귀 여부마저 도마위에 올랐다.

앞서 린은 자신의 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의 가사를 통해 이수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가사 내용으로는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하고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등이 있다.

또 린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서 "10년 동안 친구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서로 존댓말을 쓴다"라고 말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