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 윤진이 유이 나혜미 실타래처럼, 빙산의 일각드러나나

KBS2TV 하나뿐인 내편이 점입가경이다. 회가 갈수록 변수가 많이 등장하고 다른 인물들이 등장한다. 새로운 인물들의 투입은 드라마가 건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막아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의 한수는 태풍이이다. 아빠 빵집의 경영과 함께 나타난 태풍이 송원석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파경을 맺은 유이가 매우 안타깝게 느껴져야 겠지만 그를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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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TV 하나뿐인 내편 캡처

또 하나의 변수는 최수종의 살인을 목격한 사람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통해 최수종의 형벌이 온당치 않은 것으로 드러난다면 파문은 그야말로 일파만파급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최수종의 과거에 대한 사실이 달라진다면 9회말 역전 만루홈런급이라고 할 수 있다. 

고난의 세월과 모멸감의 세월은 너무 억울했던 과거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하나뿐이 내편은 최수종의 과거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듯 하다. 만약 이런 상황이 전개된다면 원점에서 시작될 사안들이 즐비하다. 

유이와 이장우가 재결합을 꿈꿀 수 있게 됐으며 나혜미도 이혜숙에게 미움을 받지 않게 된다. 만약 잘못된 사실이었다면 가장 큰 수혜를 볼 사람은 진경이다. 

결혼날 파경을 맞은 진경에게는 또 다시 기회가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나혜미 유이 윤진이 등이 최수종의 과거를 두고 얽히고 섥혀 있다. 이들의 관계도 실마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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