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가 매주 수요일 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능적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6~10명씩 그룹을 지어 운동이 진행되며, 그룹운동의 성격과 과제수행이라는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운동학습 효과와 흥미유발로 운동기능이 향상되어 일상생활 자립능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연동 보건행정과장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동료적 지지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효과를 통해 육체적 또는 심리적 향상이 되길 바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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