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을 순회하며 장서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작은도서관을 운영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천시에 7개의 공공도서관과 6개의 공립 작은도서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생활공간 속에서 책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만, 작은도서관에는 사서직원 배치되지 않아 체계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순회사서 채용으로 사서자격증을 가진 전문 운영인력 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의 체계적 관리 및 운영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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