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2019021801010004920.jpg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장 개회사와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조례안 8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17건,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의 건,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총 30건의 부의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임시회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개정 규칙·조례 안으로는 ‘평택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 ‘평택시 협치 기본 조례안’, ‘평택시 브레인시티 국제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평택시 애향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이다.

권영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현안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불합리한 계획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시 집행부에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