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19년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을 진행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수업’을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신청을 접수하며 학교별 최대 1개 학년, 1개 학급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수업은 농촌·진로체험으로 이론 1교시, 체험 2교시의 총 8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농가별 체험프로그램은 화성시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기부 수업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루베리 농장 등 14개 농가가 참여하며 총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학습은 농업 6차산업의 인큐베이터와 같은 역할"이라며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