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선 마을단위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선보인다.

 18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직접 운영하는 민원창구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상하수도사업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상담·처리해 주는 현장 중심의 민원상담 창구로써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파주·연천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주택·건축 ▶산업농림환경 ▶사회복지 ▶지적 관련 분쟁 ▶노동관계 등 모든 공공행정 분야와 소비자피해·분쟁, 법률상담 등이며 당일 상담장에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무료 한의진료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감사관실(☎031-8075-2123)에서 사전상담 예약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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