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5일 관내 거주하는 5명의 모범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사랑의 희망 장학금 각 4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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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비행청소년 지도·단속과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와 상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관내 거주 청소년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재천 회장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협조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천 백석읍장은 "늘 주변 이웃에게 힘이 돼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해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 창조적인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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