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단지의 중앙보일러가 고장 나 주민들이 며칠째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만수동에 위치한 아파트단지 중앙보일러 총 6기 중 1기가 고장났다.

현재 보일러 고장으로 아파트 총 2천220가구 중 100여 가구에 난방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일러 수리가 완료되기까지는 수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민들의 불편은 계속될 전망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보일러제작사에서 22일 수리를 하면 23일부터는 보일러가 정상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