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별 지원사업 및 사업 진행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1일까지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관 합동 시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올해 정책 방향과 지원사업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진행된다. 18일 성남시청을 비롯해 20일 경기도 북부청사, 21일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지난 15일 화성시청에서 첫 번째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경기중기청, 경기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관별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백운만 경기중기청장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준비된 창업에서 성장·혁신, 원활한 재기’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며 "도내 소상공인이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공하는 지원정책을 통해 ‘잘 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조84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및 5천370억 원 규모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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