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여객탑승시설 등 공항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과 탑승동, 제2여객터미널(T2)을 연결하는 셔틀트레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셔틀트레인은 하루 최대 6만7천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약 2천만 명의 여객이 이용했다.

공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인천공항의 안전운영과 여객의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주요 시설물 현장 점검 등 공항 운영 역량을 사전에 점검해 여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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