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7동 남부종합시장상인회는 1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주안7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비롯한 100여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남부종합시장상인회는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조경배 남부종합시장상인회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남부종합시장상인회에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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