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100여 명을 초청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나라사랑 체험학습’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실제로 해외 여행객들이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과정을 재현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출국수속, 공항철도 직통열차 탑승, 인천공항 출국장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열차 내에서 3·1운동과 태극기의 의미, 부채 만들기, 게양 방법 등 특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이 남긴 위대한 자취와 업적을 기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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