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및 계양구와 함께 최근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사고사망자 줄이기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건설업 사고사망의 30%를 차지하는 공장 신축 공사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3개 기관은 현장을 순회하며 작업발판 설치 유무, 철골구조물의 추락 방지 등 추락재해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근로자를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법 및 올바른 작업방법을 지도했다.

구권호 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은 "떨어짐 재해는 산재 사고사망재해 줄이기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건설현장 재해 근절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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