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챔버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청소년 직업체험단체 ‘꿈을 드림(Dream)’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 1부에서는 앙상블과 솔로 무대가 펼쳐졌으며, 리드챔버오케스트라의 이경은 리더가 해설을 맡았다. 2부에서는 오케스트라 무대가 이어졌으며, ‘꿈을 드림’의 사무총장인 이승준(부원중 2년)학생이 해설을 맡았다.

리드챔버오케스트라와 ‘꿈을 드림’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향후 음악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를 기획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리드챔버오케스트라는 2006년 인천시 부평구 중학생들의 연합연주단으로 출발해 2012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꿈을 드림’은 부원중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결성된 청소년 직업체험단체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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