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김정식 인천시 미추홀구청장이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19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인천지역 대표로 선정된 김 청장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자치분권 국가 실현을 위한 국회의 조속한 개헌안 추진 촉구를 담고 있다.

전국 26개 지방정부의 시장·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자치분권대학 우수 캠퍼스·수료생·교수 등에 대한 시상과 올해 사업계획 승인, 지난해와 올해 예·결산 승인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김 청장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하나가 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미추홀구형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자치분권 촉진 관련 사업과 안건 등을 처리하는 심의·자문기구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