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본청 및 산하기관, 시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지역 공공기관의 올해 건설사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8천460억 원(33%) 증가한 3조4천93억 원(1천911건)을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청 및 산하기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송도 6·8공구 광2-14호선 등 16개소 건설 공사)은 1천445억 원, 인천도시공사(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3-1공구)는 1천444억 원, 시교육청(검단4초등학교 신축공사) 201억 원 등으로 총 2조 2천278억 원이다.

국가공기업은 지난해보다 2천240억 원이 증가한 1조1천816억 원(264건)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5천102억 원(54건), 한국토지주택공사 4천685억 원(14건) 등으로 조사됐다. 이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지역개발→건설정보→건설동향 및 통계(2019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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