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데이지호, 심연에 묻어둔 이야기 나오나... '48억' 프로젝트가

2년 전, 한국인 선원을 싣고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 호'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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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데이지호

18일 외교부 당국자는 "블랙박스의 일종인 VDR을 회수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사고 당시 선박 상태나 경위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스텔라데이지호' 소식은 JTBC '뉴스룸'에서도 나왔다.

손석희 앵커는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의 허경주 공동대표 인터뷰를 통해 2년 동안 마음 졸인 이야기를 했다.

앞서 외교부는 "정부는 오션 인피니티 사가 심해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수색이 종료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정부는 작년 말 스텔라데이지호에 대한 심해수색을 위해 미국 '오션 인피니티'사를 용역업체로 선정, 48억4천만원에 심해수색 프로젝트를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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