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교, 대구  탄핵 언급 ‘어그로’ 이유는 … 원색적 비난으로 지지 호소

‘짝’에 ‘남자 3호’로 출연했던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연일 막말로 논란을 빚고 있다.

18일 김준교 후보는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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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에 ‘남자 3호’로 출연했던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연일 막말로 논란을 빚고 있다.

김준교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절대로 저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저는 문재인 탄핵 국민운동본부 대표다. 문재인을 탄핵시키기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했다”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김준교 후보는 “2018년이 문재인 탄핵을 준비하는 한해였다면, 2019년은 실천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문재인 정권을 탄핵시키지 못하면 자유 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돼 북한 김정일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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