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과 충돌, 심각한 부상자도 … 다낭 관광 도중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외교부는 베트남 다낭 인근에서 우리 국민들 탑승한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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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탄 버스가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에는 한국인 가이드 1명과 관광객 등 17명이 탑승 중이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 등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중 1명은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고 있다. 

주베트남대사관은 다낭 현지 영사협력원 2명을 병원에 파견해 우리 국민의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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