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봄 개학 맞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 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범위 안의 구역을 말한다.

시는 현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75구역 370개소의 조리ㆍ판매업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 홍보 캠페인을 강화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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