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다음달 5일부터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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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실은 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수준별 정규 과정 4개반과 취·창업 대비를 위한 심화 과정인 토픽(한국어능력시험)반까지 총 5개반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특강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6일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한국어 교실 운영 과정을 안내하고 수강을 원하는 결혼 이민자들의 테스트를 통해 반 배치를 진행할 예정다.

수강을 원하는 결혼 이민 여성은 외국인등록증,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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