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시청 앞부터 홍문사거리에 이르는 약 230m 구간에 대해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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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거리경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2018 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소규모 근린상가가 밀집해 있는 시의 대표적인 상업거리여서 점주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거리 경관이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가남읍 태평로 일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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