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건강교실 ‘요리 조리 cook! cook! 영양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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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 집 등록 중학교 1~3학년 총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주1회 1시간에 걸쳐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군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아래 떡복이, 또띠아롤, 닭가슴살 등 비만예방 저염식 음식을 1회 1종류를 개발함으로서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교실은 오는 7월까지 40주에 걸쳐 직업체험, 위생교육, 양영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는 물론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편식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8월 부터 4개월동안 하반기 교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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