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19년도 자연환경해설사 기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생 모집정원은 40명으로 오는 28일까지 고양생태교육센터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역사문화의 이해 등 15개 과목에 총 80시간이다.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 및 강화한 것이다.

교육생들은 해당 교육이수와 환경부 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하면 환경부 신분증이 발급되는 자연환경해설사로 지역에서 다양한 자연환경해설분야의 활동에 나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ecopark.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고양생태공원(☎031-924-7341~2)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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