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01010005408.jpg
하남시는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버스조정위원회에서 위례신도시 시내버스 31번 2대가 증차 됐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하남시는 3대를 신청했으나 이번 버스조정위원회에서 2대로 증차 조정됐으며 배차시간 연장 방지를 위해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우선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서울시에서 증차를 부동의해 하남시에서 국토교통부에 조정을 요청하고 증차 받은 사항으로 빠른 시일 내 차량 및 운전기사를 확충해 오는 4월 석촌역(9호선)까지 연장운행하고 서울시와 잠실역 광역환승센터 협의 완료시 잠실역(2호선)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31번 증차는 최종윤 당협위원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수도권교통본부를 발로 뛰며 설득한 결과로,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