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65세 이상 홀몸노인 1만1천여 명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을 위한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선정 및 그 외 홀몸노인 지원서비스, 홀몸노인 보호정책 계획 마련을 위한 것이다. 홀몸노인생활관리사 65명이 직접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 1회 가정방문 및 주 2회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 조사·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해 줄 방침이다.

이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현황조사를 통해 파악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