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최근 시에 적합한 도시재생 구축을 위해 관내 거주 청년 20명과 함께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역 일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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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지역 중 천안은 상인과 청년, 지자체가 함께 공유해 원도심 내 문화특화지역 조성, 청년몰 사업으로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는 지역이다.

방문단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남 콘텐츠코리아 랩, 문화 거점 공간인 아트큐브, 청년이 운영 중인 전시관, 청년공작소, 청년공연장,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하고 천안 청년, 공무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시는 도시재생전략 계획에 따라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확정·추진 중인 너부대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해 총 8개 구역을 도시재생활성화구역으로 지정했다. 도시재생전문가와 청년이 함께 참여해 원도심이 활력 있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시의 맞춤형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의 문화·창업·주거·교육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주민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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