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와 마장호수 흔들다리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가 450만 명으로 집계됐다.
길이 220m를 자랑하는 마장호수 흔들다리 역시 지난해 3월 개장돼 누적 방문객 29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두 곳의 관광지가 접근성이 좋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돼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사업은 파주시의 성장 동력인 만큼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파주=박용규 기자 pyk120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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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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