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19일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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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조사참여단은 모두 3명(일반참여단)으로, 오는 6월까지 활동한다.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구성돼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각자의 눈높이에서 조사한다. 또 화재안전에 관한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단원들은 소방서 조사팀과 함께 매달 2~3차례 조사활동을 벌여 개선사항을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시민조사참여단이 화재안전 홍보활동의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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