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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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은 양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신한대 에벤에셀관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간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공동 기획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관련한 연계활동 및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상담 발굴 및 지원 ▶산학 간 정보 교환 및 취업 지도 등을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이상순 센터장은 "후기 청소년인 대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통해 인권이 더욱 신장되고 사회 진출을 더욱 밝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원선 신한대 사회복지학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들의 취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시기에 노동인권 보호는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사안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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