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 새로운 베일이 열린다면 , 가해자에서 피해자 될 가능성도 윤진이 나혜미 유이 위상에도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이 흥미를 더 해 가고 있다. 최수종에게 결정적인 변수가 나타난 것이다. 최수종 살인사건의 엄청난 반전이 예고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살인자라는 멍에에 씌워 평생을 살던 최수종에게 또 다른 길이 열릴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살인사건을 재구성할 수 있는 요소가 보여짐으로써 180도 급변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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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이 흥미를 더 해 가고 있다. 최수종에게 결정적인 변수가 나타난 것이다.

예고편에서는 당시 최수종이 누명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만약 최수종이 살인자가 아니라면 많은 것들이 정정되거나 달라질 수 있다.

최수종이 살인자라는 고깔을 씌워놓고 마음놓고 유린했던 측들은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도 있다. 윤진이 이혜숙의 패악은 아무리 살인자라 하더라도 지나친 점이 많았다. 

이장우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아무리 살인자라도 이럴 권리는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윤진이와 이혜숙은 만약 결백이 입증된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와 비슷한 처지로 떨어질 사람으로는 임예진과 차화연을 들 수 있다. 임예진과 차화연 모두 살인자의 딸이라는 말로 멸시하고 거리감을 두었기 때문이다.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역시 최수종이 살인자라는 이유하나로 매우 모질게 괴롭힌다. 

최수종의 죄에 대해 다른 결론이 도출된다면 아마도 가장 큰 혜택을 볼 사람은 결혼식날 헤어진 진경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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